굳이 언급하진 않아도 모두에게 통용되는 사회적인 약속이 있는 상황에서 혼자 "난 그렇게 생각 안 해."하고 행동하는 건 괜찮음. 그에 대한 불이익도 본인이 감수한다면 문제는 내 멋대로 사는 사람이 암묵적 룰을 무시한 언행의 대가로 그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때도 암묵적 룰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면서 피해자인 척 사람들에게 상처입어 외롭다고 할 때 발생함. 모든 인간관계는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이기에 다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행동을 저지르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성인으로서 당연한 기본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함. 내 멋대로 살고 싶으면 혼자 산에 들어가서 자연인으로 살고

저런 성격인데 주위 사람이 많으면 그냥 성격 자체가 저런거고 없으면 이상한거고

한두번은 모르겠는데 남들이 불편한걸 아는 상황에서 또 한다? 그냥 노답이다